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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여행/보라카이(필리핀)

[보라카이여행1. 보라카이 입국과정]보라카이입국에 필요한 모든 것 "티웨이항공","백신접종증명서", "e트래블카드", "픽업샌딩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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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새로운 여행기로 다시 등장!!

3월에 필리핀 보라카이를 다녀왔당 >.< 건기중의 건기, 녹조도 없고 가장 좋은 때라는 2월말~3월초로 다녀왔는데 보라카이는 이상기후로 인해.... 그 아름답다는 석양은 제대로 보지 못 해서 아쉬웠지만 ㅠ.ㅠ
그치만 그 자체로도 너무 매력있고 또가고 싶은곳!
 
하지만! 여타 동남아 여행지랑은 다르게 입국과정이 다소 복잡하다 ㅠ.ㅠ 
코로나 상황도 있고 챙겨야 될 것이 많은데 하나하나 살펴보로 고고싱! 
※ 2023.2.26. 입국기준 작성
 
일단 보라카이 입국 방법은 크게 두가지다.
👉  인천공항 출국  ~(약5시간)~  칼리보공항입국 ~(약1시간반)~  카티클란항구 이동  ~(약 15분)~  보라카이섬 입도 
👉 인천공항 출국  ~(약5시간)~  마닐라공항입국 ~(약20분)~  카티클란항구 이동  ~(약 15분)~  보라카이섬 입도
 
이중 한국인들은 99프로는 첫번째 방법을 택할 것 같고 나도 첫번째 방법으로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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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티웨이항공타고 칼리보공항으로(모바일체크인, 환전, 음식 등)

2. 보라카이 입국 필요서류(여권, 비행기왕복티켓, e트래블카드, 음성확인서, 코로나백신접종증명서2차영문)

3. 픽업샌딩 업체통해 버스타고  카티클란항구가서 배타고 입도

4. 픽업샌딩 업체통해 호텔까지

 
1. 티웨이항공타고 칼리보공항으로
 
현재 기준으로는 티웨이항공, 에어서울밖에 취항을 안 하는데  티웨이항공이 아침 출발이여서 선택!
아침 8시 20분에 출발하는 TW139편이었는데 평일임에도 카운터가 엄청 복작복작했는데 보라카이편뿐만 아니라 아침에 티웨이항공타고 출발하는 다낭 등등도 함께 체크인한다고 한다..ㄷㄷ
그래서 사람들이 엉켜서 엄청 많으므로 꼭 온라인체크인 사전에 하고 짐만 드롭하도록!
 
사전에 출발 24시간전인가 사전체크인하면 좌석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이렇게 따로 발권안해도 이걸로 보여주면 됨 
 

티웨이항공 모바일체크인

나는 온라인체크인도 했고 평일 3시간전에 공항도착했는데 완전 여유롭지도 않았고 빠듯하지도 않았다. 체크인하고 환전하고 들어가서 간단히 먹을 것 사고 하니 시간이 얼추됐음 ㅋㅋㅋㅋㅋ

티웨이항공 체크인

👉 여기서 환전꿀팁!
나는 주거래은행이 하나은행이라 하나은행어플에서 사전환전하고 당일에 수령하려고 했는데 환전소 오픈이 7시였다 -_- 체크인하고 들어가서는 환전소가 없어서 무조건 밖에 환전해서 들어가야했는데 7시까지 기다리느라 시간뺏겼다...
신한은행은 6시부터 열어서 시간활용하기가 훨씬 좋았고 다른 은행은 전부 7시부터이니 시간이 촉박한 사람들은 신한SOL로 환전하는게 좋을듯!

 
👉 여기서 음식꿀팁!
티웨이항공은 저가항공이라 알다시피 음식 안 나오고 물도 사먹어야됨!!!!!!!!!
그렇다고 5시간씩 가는데 아무것도 안 먹을 수도 없고 새벽부터 긴 이동시간이라 중간에 아침이든 점심이든 아점이든 먹어야한다 ㅠ.ㅠ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짐검사까지 다 끝내고 면세구역 들어와서 사는 음식은 다 기내로 들고 탈 수 있다! 그리고 면세밖에서 산거라도 액체류가 아닌 김밥 등도 보안검색 통과가능하다.
기내에서 파는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비싸고 메뉴가 한정적이라... 미리 빵, 커피, 음료등은 사서 타는게 훨씬 낫당 ㅎㅎㅎ
 
저가항공답게(?) 100번대 게이트라 셔틀트레인을 한번타고 가야한다. 한 5분이면 가지만 항상 탈때마다 은근 귀찮음..ㅋㅋㅋㅋ

티웨이항공 셔틀트레인

2. 보라카이 입국 필요서류
 
보라카이, 필리핀 입국을 위해서는 
여권, 비행기왕복티켓, e트래블카드, 음성확인서(2차까지 맞았으면 백신접종증명서 영문)
이렇게 필요하다.
👉 여권이야 어딜가든 6개월이상 유효기간 남아있어야 하는건 기본이다.
👉 비행기왕복티켓은 조금 특이한데 보통 원웨이로 끊고 들어가도 별무리없는데 왕복티켓을 요구한다고 해서 왕복티켓 끊은걸 서류로 뽑아서 갔다. 눌러앉을까봐 그러나?
👉  e트래블카드는 사전에 입국카드 쓰는걸 미리써서 큐알코드를 받고 찍고 들어가는 개념이다. 
 etravel.gov.ph 를 구글에서 쳐서 들어가서 하나하나 기입하면 아래와 같은 큐알코드가 발급된다!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 캡쳐본 하나 떠놓는게 좋다.
👉 코로나음성확인서는 백신을 2차까지 맞았으면 면제인 대신 백신접종증명서를 떼가야 한다. 외국이니 영문인건 필수..^^

보라카이 이트래블카드

 
3. 픽업샌딩 업체통해 버스타고 카티클란항구가서 배타고 입도
 
이제 칼리보공항에 도착하면 반 온거다..ㅋㅋㅋㅋㅋ 여기까지는 뭐 내가 비행기티켓 예매하고 오면 되지만 이 이후부터는 픽업샌딩업체 이용하는건 거의 필수다..🤔
픽업샌딩업체는 4~5만원정도하는데 a부터 z까지 도와준다.
  칼리보공항에 나오자마자 내이름들고 서있으면 그아저씨 따라가면 근처에 이런 자체라운지가 있어서 에어컨바람 쐬면서 조금 쉬면서 이것저것 재정비도 하고 같이 버스탈사람들도 기다리면 된다!
공항나오면 바로 환전소가 있는데 11신가?부터 열어서 그전에 필요하면 환전도 해주신다! 의류보관서비스도 되기때문에 한겨울에 보라카이 오는 사람들은 여기에 맡겨도 너무 편할것 같음 👍
나는 필굿투어 를 이용했는데 한인사장님 너무 친절하셨고 모든 서비스에서 만족했당(내돈내산)
돌아갈때 샌딩할때는 여기서 라면도 팔고 기념품도 팔아서 이것저것 사도 좋을듯 ㅎㅎㅎ

보라카이 필굿투어 라운지

이런 안내문과 주의사항을 주시고 귀국시 샌딩서비스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써있어서 매우 믿음이 갔다~~이말임!

보라카이 필굿투어 안내문

이제 이런저런 재정비가 끝나면 미니밴?이 하나 오고 이거타고 1시간반을 달려야한다... 도대체 보라카이섬은 언제 들어갈 것인가....

중간에 꼬불길도 타고 산길도 타서 멀미가 좀 났다 ㅠ.ㅠ 그리고 자동차 안전벨트가 다 못하게(?) 막혀있는데 이건 왜이러는지 아시는분....ㅋㅋㅋㅋ 무서웠따규....😬

필굿투어 미니밴

이렇게 한시간반 꾸역꾸역 타면 이제 까티클란항구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는 또다른 필리핀직원한테 인계가 되는데 여기서부터는 각종 업체들이 다 섞여서 정신이 없기때문에 자기아저씨(?)를 잘 따라가야한다 ㅋㅋㅋㅋㅋ
 
보라카이는 섬안의 섬이라 섬인 필리핀안에서도 다시 또 보라카이섬을 들어가는거라 승선명단도 작성해야되고 각종 세금도 내야되고 어쩌고저저쩌고 챙길게 많은데 이걸 가만히 지켜보니 자유여행 만렙인 나도 절레절레.....🤐
무조건 픽업샌딩업체 해서 맡겨야된다....
 
참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팁의 향연이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가방?가방? 하면서 포터들이 엄청 붙는다. 배안까지 가방 들어다주는건데 개당 30페소 받았던거 같다. 한국돈으로 700원? 정도인데 많이들 안 맡기시는데 난 무조건 맡기는거 추천! 
배가 생각보다 엄~~~청 흔들거리는데 외나무길?같은데 그짐들고 들어가기 빢셈...
그리고 동남아잔햐 돈 팡팡쓰고 누립시다!(팡팡해봤자 천원도 안함..ㅋㅋㅋ)

가이드가 이런 티켓? 을 나눠주면 들고 배를 타면 된다... 

보라카이 배타고 들어가기

티켓에는 각자의 번호가 써져있고 배안에 들어가면 좌석번호(?)가 잇으니 잘 보고 탈것! ㅋㅋㅋㅋㅋ

보라카이 들어가는 과정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배가 진짜 엄~~청 흔들려서 멀미 잘 안 하는 난데.. 고생좀 했음 ㅠ.ㅠ

보라카이 들어가는 배

4. 픽업샌딩 업체통해 호텔까지
 
15분정도 배타고 들어가면 드!디!어! 보라카이섬에 들어온다 ㅠ.ㅠ 
집에서 새벽 5시에 나왓는데 15시에 들어옴;; 시차고려하면 거의 12시간만에 들어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끝이 아님..... 아저씨가 모아모아 또 미니밴에 태우면 각자의 호텔까지 데려다주면 드디어 끝이다 ㅠ.ㅠ

 
돌아가는 귀국과정도 정확히 반대로 진행된다. 
 
보라카이...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고 복잡하지만 그만큼 값지고 아름다웠던 여행기는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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