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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여행/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여행1. 두바이입국]두바이 유심/환전/메트로/교통카드(놀카드)/날씨/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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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국가..하면 뭔가 막연히 이슬람이 떠오르고 무슬림이 떠오르고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었당 @_@

하지만 이번 카타르월드컵을 보러가면서 아랍국가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기업 및 한국인들도 많이 입국해 있는 두바이에서 1주일 머무르면서 여행을 계획하게 됐당 !
카타르월드컵기간 비용이 너무 비싸고 예약하는것도 신경쓸것도 많고 스무스하지 않아서 옆나라 두바이로 결정!
참고로 두바이~카타르는 비행기로 1시간 정도? 거리로 그냥 서울에서 제주도 가는 거리라 부담없이 당일치기로 갔다왔다.

두바이로 가는 비행편이 참 좋다고 생각이 되는게 금욜 밤 12시정도 시간대라서 휴가를 아껴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퇴근하고 갈 수 있는 시간대라 넘 좋았음 >.<
금욜 퇴근하자마자 캐리어들고 총총총 인천공항으로 가서 두바이 입국!

1. 두바이 입국심사

내가 다녀본 나라중 초간다나 초스피드! 한국하고 아랍하고 무슨 유럽에서 유로존 옆나란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무비자입국이라도 어디서 머물지 그런 입국카드정도는 쓰고 제출하던데.. 여긴뭐 없음. 묻고 따지는 거 없이..그냥 여권들고 고우스트레이트! 그럼 입국심사관이 도장쾅찍고 끝;; 뭐 입국심사는 할말이없음. 말그대로 없을 無.

2. 두바이 유심

여행가기전에 필수준비물 중 하나인 유심! 1주일 이상 갈 때는 유심이 꼭 필요한데 요새 아이폰은 이심인가? 그런것도 있다는데.. 난 갤럭시유저라서 미리 네이버에서 15일 1.5G짜리 16,800원주고 구매했당
난 1주일만 있을 건데고 최소단위가 15일부터라 어쩔수 없이 그냥 삼.. ㅇㅅㅇ..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나오는 최저가로 그냥 구매하면 된당!
센스있게 핀셋도 동봉해서 넣어줘서 도착해서 핀셋으로 유심슬롯? 구멍 콕! 찍어서 빼서 갈아끼우고 재부팅하면 끝!

👉여기서 꿀팁!
특별행사기간(?)인지 모르겠는데 입국할 때 입국심사관이 도장 쾅! 찍어줌과 동시에 1G 유심칩을 꽁짜로 나누어준다????????? 그래서 두바이를 보통 하루이틀 단기로 경유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분들은 유심안사도 될듯! 이걸로 충분히 하루이틀은 연명가능함.. 역시 부자나라는 다르구만 ㄷㄷㄷ

두바이 유심

3. 두바이공항 환전

두바이공항 환전

새벽의 두바이공항.. 그냥 공중시계(?)가 죄다 롤렉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런 롤렉스의 향연을 보면서 나가면 환전소가 하나있다. 그냥 거기서 해야된다. 그거밖에 없다.. 물어보니 위층에도 하나 있다고는 하는데 캐리어끌고 위층까지 언제가...-_-
보통 다른나라 공항은 환전소가 좌아아아악 늘어져있어서 즉석에서 환율 비교하고 젤싼곳으로 가는데 여긴 그냥 하나 있어서 거기서 하면 됨;

👉여기서 꿀팁!
공항환전소만 이용해봐서 다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환전하면 영수증을 주는데 거기에 그날의 환율?이 써져있고 내가 출국할 때 만약 그 환율가 보다 환율이 올라가면 그 영수증을 제시하면 그환율대로 쳐서 해준다고 한다;; 넘 신기해... 여튼 그러니 영수증 버리지말고 잘 킵해놓기!

4. 두바이 메트로

두바이 메트로

공항에서 이제 시내로 나갈 때 여러방법이 있겠지만 살인적인 두바이물가를 생각했을 때 택시는 사치!🥹
메트로도 잘 되어있기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시내로 들어갔다.
공항에서 메트로 타러 가려면 그냥 저 메트로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됨 ㅎㅎㅎ 계획도시라 매우 잘 되어있고 헷갈릴 것이 없당 ㅎㅎㅎ
아 그리고 보통 메트로는 지하에 매설되어있어서 당연히 지하철인줄 알았는데 사막이라 그른가 ?_? 지하철이 아니고 도시위로 다니는 전철? 이당 그러니 항상 지하철을 타려면 위로 올라가야함!

두바이 메트로 노선도

나는 보통 한 지역 여행을 가면 일단 지도를 놓고 메트로가 어떻게 건설되어있는지 쫙 보고 머릿속에 대략적인 도시의 지리감을 보는 편이다.🫡
두바이는 강남의 테헤란로처럼 길~~게 메인로드(셰이크자예드로드)로 메트로가 쭈욱다닌다 길 너무 쉬움 ㅎㅎㅎ

👉여기서꿀팁!
두바이 메트로는 보통 오전5시에 첫차가 뜨고 막차는 밤12시 까지 다닌다 근데!! 우리나라는 첫차뜨기 보통 1시간전?에가도 역사가 열려있을 때도 있는데 여기는 5시첫차타러 갔더니 4시 50분인가 되어야 열어주더라 ㅡㅡ;;
참고로 겨울의 두바이는 밤에는 매우 춥다. 반팔입고 밖에서 떨다가 얼어죽을뻔함 ㅡㅡ;;🥶
그러니 새벽에 도착하거나 할 때 역으로 미리가면 안되고 맞춰서 가야한당..ㅠ.ㅠ

두바이 버스

메인로드로 다니지 않는 그 밖의 길들은 버스나 트램이 촘촘히 다니고 있고 사막의 어마무시한 더위때문인지 버스정류장마다 이렇게 에어컨 빵빵나오는 정류장이 있음 ㅎㅎㅎ

5. 두바이 교통카드, 놀카드

두바이 교통카드

두바이 교통카드는 이 놀카드라는 건데 일반여행자들은 저 실버놀카드를 구매해서 충전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근데 처음 사면 무조건 25디르함(1만원)을 받는데 이 중 6디르함(2400원)은 카드값이다;; 카드값을 왜받지.. 뭔가 돈 아까움.... 우리나라처럼 보증금제도도 아니라서 리얼 구매임;;

그리고 나머지는 충전을 해준당

두바이 놀카드 충전

보통 처음 공항에서 지하철 타러가면 왼쪽같은 티켓부스에 직원이 있으니 사람한테 사면 되고 그 후에 충전은 오른쪽처럼 지하철역사마다 충전기계가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물론 역사마다 개찰구에 저런 티켓부스에 직원이 앉아있으니 직접가서 충전해도 된다 ㅎㅎㅎ
놀카드 충전기계 이용방법은 매우쉽다. 화면에서도 1. 카드를 놓으세요~ 식으로 설명이 되니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일단 카드를 놓고 CARD TOPUP을 누르고 충전을 원하는 금액을 누르고 돈 넣으면 끝!
지하철, 버스, 트램 다 이용가능하고 택시는 안된당

6. 날씨

내가 간 월은 11월이기 때문에 11월을 기준으로 날씨를 설명해 보자면....
아침, 오전에는 그냥 반팔입고 나가면 아 덥당~~ 정도고 점심부터 4시? 5시? 정도까진 무쟈게 더워서 진짜 10분 이상 걸으면 땀으로 옷이 젖었당..
그리고 밤엔 추워서 얇은거하나 걸쳐야딱 좋았음나름 겨울이라는 11월도 이정도인데 한여름이면 더위많이타는 사람이면 진심으로 가지마세요

근데 또 아이러니하게 실내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추워서... 그 더운날씨에도 얇은 가디건 하나는 가방에 넣어놓고 다녔다. 신기하게 현지인들은 직사광선을 받으면 피부암(?) 걸릴거같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종교때문인지 뭐때무인지! 다들 얇은 긴셔츠입고 팔살짝 걷어서 댕기더라...ㅇㅅㅇ 왜지...아직도 의문 ;ㅅ;
그리고 한국처럼 겨울은 해가 빨리진다. 야경볼꺼면 해가 5시부터 진다는거 참고해서 다니면 좋을듯!

7. 물가

두바이 스타벅스

20개국 다니면서 나는 항상 새로운 도시를 가면 꼭 그곳의 스타벅스를 들린당ㅎㅎㅎ 어딜가든 스탠다드한 그 커피맛이 좋기도 하고 아아를 취급안해주는 ... 나라에서 아아를 먹을수있는 오아시스랄까?
여튼 이런이유외에도 스탠다드하게 물가비교가 가능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로 비교를 해보는데 한국이 그란데가 5000원인가? 여기는 17디르함이다. 한국돈으로 약 6800원 ;ㅅ; .... 그 물가비싼 뉴욕이나 유럽도 마트에서 식료품같은건 싼 편이었는데 까르푸를 가도 여긴 식료품도 엄청비싸고 모든게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비싼 나라는 첨이었던거 같다...
웬만한 곳에서 다 카드 받으니까 카드 팍팍쓸 생각하고 가야합니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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